20080912

맘마미아 영화



여자친구가 보자고 하지 않았으면 안 봤을 영화. 보면서 저절로 몸이 흔들어지고 "뭐 저래." 하면서도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 영화를 보고 바로 집에 와서 아바의 전 앨범을 다운받고 있다. 이 노래 부른 아가씨 참 건강하고 밝다. 우울할 때 보면 좋을 영화. 줄거리고 뭐고 노래만 들어도 돈 아깝지 않다. 메릴 스트립은 할머니여도 매력적이다. 어린 나보다도 더 활기가 넘친다. 노래도 좋고 가사도 좋다. 아바의 맴버가 영화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연주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운드 트랙이 우리나라에서 잘 팔린다고 한다. 그럴만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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