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4

사랑의 눈길로 돌아보시는 예수님

Luke 22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61The Lord turned and looked at Peter. And Peter remembered that the Lord had said, "Before a rooster crows tomorrow morning, you will say three times that you don't know me." 62Then Peter went out and cried hard.


누가복음 22장

61절 주님은 돌아서서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그리고 베드로는 주님이 "내일 아침 수탉이 3번 울기 전에, 너는 나를 3번 모른다고 할 거야." 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기억했다. 62절 그리고 베드로는 나가서 크게 울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아끼는 제자였고 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자였다. 예수님이 베드로가 자신을 부인하리란 것을 아시고 그것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는 절대 자신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으리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을 3번 부인했고, 베드로가 세번 예수님을 부인했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를 돌아보셨다. 베드로를 바라보는 예수님의 시선은 '니가 그럴줄 알았다.'거나 '너 두고 보자.'하는 시선이 아니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자신을 바라보는 그 시선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달았다. 그리고 베드로는 더이상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다. 예수님의 베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의 모든 약점을 알면서도 기다려 주시고 한번 더 바라봐 주시는 것이었다.예수님의 아끼는 제자였던 베드로조차 약하고 세상을 두려워할 때가 있었지만 예수님의 사랑의 눈길을 통해 세상에 예수님을 알리는데 크게 쓰임받는 사람이될수 있었다. 베드로에게는 비교도 되지 못할 나에게도 주님이그 따뜻한 사랑의 눈길로 지켜보고 있으시다는 것을 안다. 주님의그 엄청난 정의와 사랑의 시선과 마주쳤을 때에는 베드로처럼 크게 울고 깨닫자. 더이상 나를 바라보는 주님을 슬프시게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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