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1

친구들의 결혼식

친구들의 결혼식
eunduk | 21 10월, 2006 03:08

진현이와 재근이의 결혼식날이다.
처음 맞는 친구들의 결혼식이다.
근데 도움을 준 것 하나 없어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결혼하면 어떤 기분일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4시가 다 되었는데 잠을 안 자고 있다.
뭔가 쓰고 나면 맘 편히 잘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에 뭐라도 적는다.

요즘 내 삶을 돌아보면 이것저것 해보지만 하나 제대로 한 것은 없는 느낌이다.
잠이나 잤으면 더 알찬 시간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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