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2

지각

병원 근무 이틀째.


수선생님이 8시반까지 오라고 하셨는데 8시 55분 쯤에 도착했다.


물론 근무는 9시부터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수선생님이 다음부터는 늦지 말라고 충고해 주셨다.


학교다닐 때의 습성이 남아있나 보다.


부끄러웠다.


이젠 새로운 사람이 되자.


다른 것은 몰라도 적어도 지각하지 않는 것만이라도 예전과 다른 내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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